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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өнх Вончөлийг дуулгасан ламын гар утасны зургууд ба хоёр мөрт хайку: Өдөр тутмын амьдралд инээд ба утга оло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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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rip Team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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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도 잘 알려진 불교 승려 원철이 갤럭시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에 하이쿠 같은 짧은 구절을 곁들여 엮은 새 책 『맨손으로 바람을 움켜쥐다』를 출간했다. 책은 한 면(스프레드)마다 사진 한 장과 두 줄짜리 성찰을 짝지어 담았으며, 작은 순간 속에서 부드러운 유머와 더 깊은 의미를 길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펌프장 표지판을 장난스럽게 ‘해우소(해우소)’라고 부르며 이를 “근심을 씻어내는” 곳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얼어붙은 절의 물확이 빙수 그릇처럼 보이는 장면, “Young Goryeong!”(영 고령!)이라는 문구가 적힌 공사 현수막을 마을 이름과 엮은 아이러니한 말장난으로 바꾸는 식이다. 원철은 불교 경전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일상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온라인 반응이 크지 않음에도 소셜미디어에 매주 ‘사진 плюс 두 줄’을 올려 왔고, 이러한 실천을 통해 현재에 머물며 더 폭넓은 독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책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재치 있으며 사색적이고, 독자들이 평범한 풍경 속에서 미소를 짓고 작은 위안을 찾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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